[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SR은 대구 경북지역 SRT 운임을 10% 할인한다.
대구 경북지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이다.

SR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내달 30일까지 동대구 김천구미 신경주 등 3개 역에서 승하차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SRT 운임 10%를 할인한다.

SR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경북지역 의료봉사자 무료 이용과 의료물품 지원, 역사 임대매장 임대료 20% 인하 등도 지원하고 있다.

SR 권태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