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제6대 사장에 최준욱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이 임명됐다. 


해수부는 IPA 제6대 사장에 최준욱 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준욱 사장은 1967년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해양정책실장 근무 경험 등을 토대로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수부 문성혁 장관은 “최 사장이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항 개발과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 등 인천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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