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올해도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을 이어간다.

 
LX는 16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하고 올해 농어촌 상생사업 세부계획안을 발표했다. 


LX는 지난 2017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맺고 전라북도 농어촌지역에 매년 1억 원을 출연해 농어촌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출연금 1억 원을 활용해 문화, 교육, 경제 분야의 농어촌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적 지원은 상반기 조기 집행하고 인적 봉사가 수반되는 활동은 하반기로 연기해 진행키로 했다. 


상반기에는 전북지역아동센터에 각종 기자재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후반기에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도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노인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LX 최창학 사장은 “이번 기금 출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농어촌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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