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맞춤형 생산, 납기일정 단축 등 고객요구에 부응하고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선정된 20개 기업이다. 
기업별 1억 원씩 총사업비 20억 원 중 80%인 16억 원을 정부와 경남도, 남동발전이 공동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병행해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