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전력ICT 설비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전 중심의 경영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작업현장의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악지대에 위치한 30m 이상 철탑의 송수신용 안테나와 디지털 무선장치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전력계통 감시·제어용 무선통신망(D-TRS) 현장으로, 전력계통의 통신 고도화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직접 철탑 안테나 승주 직원의 안전장구 착용 상태와 위험성 체크리스트 점검 등을 확인했다.
또 점검자와의 면담을 통해 설비운영 및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자에게 즉각 반영토록 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앞으로도 경영진 주관 하에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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