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11일 타워크레인 검사대행기관 9곳 대표와 함께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형타워크레인 대책을 논의했다.
연초부터 부천과 용산 인천 평택 등 잇딴 소형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9개 검사대행기관 대표는 모두 소형타워크레인 안전관리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타워크레인 검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체계 마련과 소형크레인 안전 자문단 구성 등 제도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소형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증가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관리원과 타워크레인 민간검사 대행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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