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건설 분야 산업안전보건법령 설명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령 개정안에 대한 건설현장 관계자의 이해를 돕고 안전문화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서는 현장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 업무별 개념도, 산업안전보건법령 주요 개정 내용, 건설사업 단계별 사업주의 의무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질의응답(Q&A)도 포함돼 있다.

특히 건설기술진흥법상 안전관리 업무내용도 함께 수록해 건설현장 실무자가 산업안전보건법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 분야 산업안전보건법령 설명서는 건협(www.cak.or.kr)과 건산연(www.cerik.re.kr)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건협 관계자는 “건설 분야 산업안전보건법령 설명서가 건설현장의 재해 감소와 안전한 일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설명서는 앞으로도 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