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조달청은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은 정부가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구매, 공공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조달 방식이다.   


조달청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하고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수요기관 예산으로도 수의계약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혁신 시제품 지정 분야는 안전, 환경, 건강, 복지, 교육, 치안, 문화 등 국민생활문제 전 분야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인공지능(AI), 로봇이 포함된다. 


규제 샌드박스(규제 유예) 규제특례심의를 통과한 제품은 혁신성 평가가 면제된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1개 제안당 최대 5억 원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혁신장터 홈페이지(ppi.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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