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4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공동 연구, 테스트베드 구축, 국내외 교류협력 등을 통해 새만금 지역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 적용키로 했다.


새만금에서는 올해 공공 주도 선도사업으로 국제협력용지 내 6.6㎢에 1조1000억 원을 들여 2만4000명 규모의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한다. 


중·저밀도 주거시설, 국제업무시설 등의 건설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 적용이 계획돼 있어 건설연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새만금청은 기대하고 있다. 


김현숙 새만금청장은 “건설연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새만금 지역에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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