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6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건축자산을 활용한 공간복지모델’이다. 
스튜디오부문과 일반공모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 대상은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조경, 사회적 경제 등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인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2일까지 SH공사 도시연구원 홈페이지(http://shuri.i-sh.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로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 입상 10팀 등 17개 팀, 총 34개 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 원을 비롯해 총 2800만 원이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 별도 작품집과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그램’ 참여기회와 SH공사 창업지원 특전이 제공된다. 


SH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지역 내 건축자산을 추가 발굴하고 건축자산 가치를 보호·강화하면서 지역과 연계·소통이 가능한 창의적인 활용계획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건축자산을 활용해 지역에 기여하는 공간복지모델을 정립해 나가는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SH공사는 건축자산을 활용한 공간복지모델로 지역과 마을을 살리는 청년들의 가교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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