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일부터 20일까지 제2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를 공개모집한다. 
 

제2기 행복도시 공공건축가는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의 기획단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조정·자문을 수행하고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시 심사위원 등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사전기획용역, 도시공원 등 공간조성사업 내 소규모 공공건축물에 대한 디자인 자문을 수행하는 등 기존 공공건축사업뿐 아니라 도시 전체의 일반건축물에 대한 조정·자문 역할을 맡는다. 


제2기 공공건축가 응모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외국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 관련 기술사, 건축 관련 전공자로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이다.


행복청은 관련 협회·학회 추천과 응모를 통해 모집된 전문가 중 실무경력, 자격증, 수상실적, 대표작품 실적증명서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내달 중 임기 2년의 제2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홈페이지(www.na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안석환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기존 공공건축가 활동과 성과에 이어 제2기 공공건축가 운영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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