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협력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협력기업을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한다.
기존 대출금리보다 최소 1.2% 이상 금리를 감면한다.


또 상반기 중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1279억 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및 용역·공사를 발주한다. 
이 밖에도 협력기업 임직원에게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동반성장몰)에서 사용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제공, 예방물품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조기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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