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에 전용면적 20~44㎡의 주거형 오피스텔 954실과 상업시설, 공공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분리형 타입이 함께 구성됐다.
원룸형은 전용면적 △20㎡ 96실 △21㎡ 724실 등 820실, 분리형은 전용면적 △34㎡ 32실 △41㎡ 64실 △44㎡ 38실 등 134실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단지 내 독점상가로 고정 수요가 확보돼 있는 데다 청량리역 상권 중심지인 왕산로 대로변에 있어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특히 청량리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주민센터 시설과 공동육아방, 북카페, 체력단련장 등도 들어서는 복합청사가 단지 내에 지어져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경우 지하철 1호선부터 경의중앙선, 분당선,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과 SRT 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 철도노선도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에 있어 10개의 노선을 갖춘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60여 개의 버스노선도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차량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청량리역 인근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접근이 쉽다.


반경 2km 거리에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도 있고 시청, 용산, 광화문 등으로 이동도 쉬워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주변 홍등 일대를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병원 등을 연계한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 중이며,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되는 등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브랜드 단지인 만큼 우수한 품질과 함께 적용된 특화설계가 장점으로 꼽힌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천장고를 2.5m까지 높여 개방감을 확대했고, 수납장과 콤비냉장고, 세탁기 등 빌트인 가구로 공간 활용성을 더했다.
원룸형은 1~2인 전문직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를 위한 실용적 구조로 설계됐으며, 분리형은 대형 드레스룸, 전기쿡탑 등 1인세대나 신혼부부를 위한 구조로 마련됐다.


상업시설은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가시성을 높이고, 선큰 및 중앙광장과 연계해 체류시간을 증가시킨 구조를 적용했다.


힐스테이트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을 단지 내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분양 홍보관은 사업지 맞은편인 동대문구 왕산로 234 일원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내달 중 문을 연다.

문의: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분양사무소(1600-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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