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타이스마일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의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타이스마일항공을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하고 25일 방콕에서 공식 행사를 가졌다.  


커넥팅 파트너는 정식 회원사가 아니지만 스타얼라이언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비회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타이스마일항공은 현재 9개국 32개 도시에 취항해 매주 396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번 타이스마일항공 영입을 통해 기존 회원사가 운항하지 않던 취항지 10곳을 추가하게 됐다. 


타이스마일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환승 여정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탑승 시 연결 발권과 수하물 수속은 물론 스타얼라이언스 실버 및 골드 등급에 따른 우수 회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출범 초기에는 타이스마일항공과 오스트리아항공·루프트한자·스위스항공·타이항공 간 환승 시 이 같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타 회원사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스타얼라이언스 CEO 제프리 고는 “타이스마일항공이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스타얼라이언스 고객이 한 층 강화된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