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와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게차 운전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IPA와 노자발전재단은 지난해 11월 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층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을 그 일환으로, 교육비 전액을 IPA가 지원하고 노사발전재단은 교육생 선박,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만 40세 이상이면서 1종 보통 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교육은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게차 이론 및 실습 과정(70시간) △생애설계교육(6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생 모집은 내달 1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32-860-3817)로 문의하면 된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중장년 대상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물류현장 적응훈련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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