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26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녹색건축 캐릭터와 어린이용 교육만화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녹색건축 홍보 캐릭터는 녹색건축을 상징하면서도 어린이는 물론 모든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교육만화교재에 적용될 시나리오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에너지 절약 습관 조기 형성 및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유도 등 학습효과를 담고 있어야 한다.


녹색건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심사 후 4월 말 수상작을 선정한다. 
캐릭터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 대상 수상자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함께 각각 4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감정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만화교재 제작 등 향후 녹색건축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 홈페이지(www.greentogeth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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