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SK건설은 대전 삼성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288-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803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1622억 원이다.
오는 2022년 착공 및 분양,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대전 삼성동1구역은 대전지하철 1호선 대전역이 가깝고 대전로, 우암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KTX 대전역과 대전IC 등 광역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전 삼성동1구역은 대전역세권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이라며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