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은 17일 인천국제공항 내 지상조업운영센터에서 ‘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국공항은 한진그룹의 계열사로, 항공기 지상조업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항공사 50여 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안전 결의대회에는 한국공항 유종석 대표와 조상훈 노조위원장 등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 목표 달성을 통한 안전 사업장 구축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합심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 위기를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공항 유종석 대표는 “노사 간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임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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