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시랜드 머스크가 인천발 동남아시아 서비스(Intra Asia 8)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랜드 머스크는 글로벌 1위 선사인 머스크의 계열선사로 아시아를 전문으로 한다. 


이번에 개설한 서비스는 인천~대련~싱강~연운항~탄중펠리파스~싱가포르~자카르타~수르바야~자카르타~탄중펠리파스~싱가포르~홍콩~기륭~인천 구간을 운항한다. 
55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된다.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로 인천발 인도네시아 서비스는 주당 총 3회로 늘어났다. 
화주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동남아시아 물동량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IPA는 기대하고 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해 초 글로벌선사 ONE의 서비스 개설에 이어 신규 항로 개설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새롭게 개설되는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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