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씨텍 등 10개 기업이 새롭게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10개 기업이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해양수산 신기술을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해양관측 및 예보 분야 씨텍(정지영상 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파랑 관측 기술) △해양공학 분야 정원이엔씨(액상촉매 이용 디젤엔진 배기가스 저감기술), 에스에스이(조립형 해저 콘크리트 매트리스 제작기술) △해양재해·방재 분야 해양정보기술(인공신경망 기반 폭풍해일 신속 예측기술), 이엠아이테크(수중 발광 광섬유 구명줄 제작기술), 해양안전메카(우산형 앵커 이용 선박 파공 응급 봉쇄기술) △해양안전·교통 분야 덕성해양개발(LED 광원 이용 해상 등명기용 수평 배광기술), 엠에스엘테크놀로지(블록 조립형 EPP 소재 등부표 제작기술), 씨드로닉스(인공지능 영상분석 기반 항만 접·이안 모니터링 기술) △수산양식 분야 롯데케미칼(EPS 전환 친환경 EPP 해양부력체 제조기술)이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는 해양수산 신기술의 상용화와 신기술 적용제품의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됐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해수부 장관이 시행하는 R&D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건설 관련 신기술인 경우 해양수산건설공사에 우선 적용되거나 시험시공기회가 주어지는 등 혜택이 있다. 
현재까지 인증된 신기술은 모두 46개다. 

  
해수부 문성혁 장관은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기업들이 해양수산산업의 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우수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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