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갑질 근절 추진대책’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HUG는 ‘갑질 없는 HUG’를 목표로 갑질 예방부터 피해자 보호 및 갑질근절 문화 확산까지 5단계에 걸친 단계별 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갑질 예방교육 △갑질 피해 신고시스템 운영 △갑질 근절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렴·컴플라이언스 전문 외부기관과 함께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공사 내 갑질실태를 조사해 갑질행위 적발 시 엄정 처벌하고 건의사항 등은 제도 개선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갑질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부고객에 대한 갑질 근절뿐 아니라 직원 상호 간에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 갑질 근절 및 청렴 선도시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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