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정달홍<사진> 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기계설비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기계설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11대 회장에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추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신임 회장은 대우건설 출신으로 지금은 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기계설비협회에서 수석부회장,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에서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기계설비업계 발전과 기계설비법의 이론적 토대 마련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은 기계설비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31일부터 오는 2023년 1월까지 3년 동안 기계설비협회를 이끌게 된다.


정 신임 회장은 “11대 집행부는 역대 회장단이 쌓아온 업적 위에 새로운 비전을 심고, 추진해 나가야 하는 임무를 안고 있다”며 “기계설비법 시행 첫 해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계설비의 미래를 준비하고, 회원사와 소통하는, 내실 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기계설비협회는 이날 정관 개정안과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을 원안 의결했다.
이사와 윤리위원의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일임하고, 감사에는 이주환 티지이엔씨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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