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한양규 기자] 대전국토관리청이 올해 금강과 삽교천 수계 국가하천 정비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에 모두 798억 원을 투입한다


국가하천 정비 541억 원, 치수 연구개발 45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111억 원, 산단 진입도로 개설 101억 원 등이다.


대전국토청은 141억 원을 들여 논산 노성천 광석지구 정비사업을 벌이고 국가하천 승격 구간 내 미호천 여천지구와 곡교천 탕정지구 실시설계 용역도 새로 발주할 계획이다.


마을과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강경천 망성지구, 금강 웅포지구, 삽교천 삽교지구, 삽교천 합덕지구, 곡교천 강청·인주지구 등 5개 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한다.


국가하천 친수시설의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서는 충남도, 충북도, 전북도, 대전시, 세종시 등 6개 광역자치단체에 111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37억 원을 들여 논산시, 청주시, 서천군, 옥천군 등 4개 시·군 58개 수문에 원격 제어시스템을 설치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진입도로(3.04㎞) 개설공사도 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의 절반 이상을 올해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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