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에어부산은 15일 인천~중국 청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해당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청두 노선은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 20분 출발해 청두 솽류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3시 1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청두에서 오전 4시 10분 출발, 인천에 오전 8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이번에 인천~청두 노선을 취항, 인천공항 국제선 수를 5개로 늘렸다. 
에어부산은 현재 인천에서 중국 3개 노선(닝보·선전·청두)과 필리핀 1개 노선(세부), 대만 1개 노선(가오슝)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청두 노선은 기존에 대형 항공사만 운영해왔으나 이번 에어부산의 취항을 통해 이용객의 선택이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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