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4일 몽골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한-몽 철도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안전정책관과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및 몽골 주재 KOICA 등 4개 공공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몽골 측은 몽골철도공사를 비롯해 도로교통개발부, 재무부, 국방부, 울란바토르시, 울란바토르철도공사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4월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현을 위해 몽골을 방문하면서 추진된 몽골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울란바토르 신공항 연결철도 기술조사 등 몽골 철도 전반에 대한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는 한-몽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그간 이어져온 양국 철도 분야 협력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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