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17일부터 ‘KTX 설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역귀성 등 좌석여유가 있는 열차를 30~4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상품과 4명이 같은 구간을 이용하면 KTX를 10만 원(강릉선 5만 원)에 탈 수 있는 ‘넷이서’ 특가상품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KTX는 설 당일(25일)을 제외하고 23~27일까지 운행하는 총 495개 열차다.  
특가상품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코레일톡’ 앱에서 1인당 최대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역 창구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한국철도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에서 대신 구매해 ‘전달하기’로 승차권을 보내면 역 창구에서 발권할 수 있다. 


특가 승차권을 환불할 때는 평시 주말 기준의 위약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