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4일 용산사무소에서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소와 ‘한-유럽 항공 분야 발전 도모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국토진흥원 이상훈 부원장과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소 Marja Eijkman 부원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항공산업의 양적·질적 성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3년 동안 인적·기술교류를 바탕으로 한 상호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교통, 항공안전, 항공데이터, 무인기 등 주요 항공 분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지원키로 했다. 


국토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기관을 파트너로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항공기술 선도를 위한 가교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