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15일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해 비엔티안 현지에 오후 12시 3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비엔티안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 부산에 오후 9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은 프랑스와 불교문화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문화유적으로 유명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 배낭여행객이 즐겨 찾는 방비엥 등 근교로 이동해 자연환경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부산~비엔티안 노선 외에도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매일 1회, 대구~비엔티안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도 경쟁력 있는 노선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전을 바탕으로 취항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