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해에 이어 특성화고 졸업생과 인천항 물류기업을 잇는 지역밀착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IPA는 ‘특성화고 졸업생-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만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신규 채용이 필요한 인천항 협력기업이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할 경우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3+3’ 방식으로 인턴 3개월간 월 100만 원을 지원하며 정규직으로 전환 시 추가로 3개월간 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IPA 홈페이지(http://www.icpa.or.kr)-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일자리 지원사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인천에 소재한 특성화고 졸업생이 인천항 협력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천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