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하남감일 B3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겨울철 기온하강에 대비해 주요공종 품질 관리실태와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대책과  각종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콘크리트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양 작업에서 근로자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갈탄난로 대신 열풍기 등 적절한 장치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살폈다.


근로자 추위쉼터의 난방시설과 응급세트 보관상태도 확인했다.


이 밖에 관리자가 스마트폰으로 높은 곳에서 전체 현장을 내려다보며 작업 진행상황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는 ‘스마트 CCTV 영상관제 시스템’도 시연했다.


LH 변창흠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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