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3일부터 5일까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홍콩에서 개최하는 ‘ICAO 공항 인증 세미나’에서 참가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공항안전관리체계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ICAO 항공안전 종합평가에서 국제기준이행률 98.89%를 달성해 세계 최고의 항공안전체계를 인정받았다.

이후 홍콩, 몽골, 라오스, 미얀마 등 국가들로부터 우리나의 항공안전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자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지난 2003년부터 도입·시행한 공항인증 시스템 현황 및 발전방향, ICAO 항공안전 종합평가 준비과정 및 평가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공항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항운영 등급제 도입방안에 대해 ICAO와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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