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시, 인천관관공사 등 관계기관이 8일 인천항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업계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해외 크루즈 선사, 여행사, 선박 대리점 등 민간업계와 세관, 출입국 등 CIQ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인천항 모항은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로이스 크루즈에서 이탈리아 선박인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를 용선해 인천~북중국 크루즈 일정을 운영하게 된다.
오는 4월 27일와 30일, 5월 5일 등 3박 4일과 5박 6일 일정으로 세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인천항에 가장 많이 기항한 미국 셀러브리티 크루즈에는 올해의 크루즈상, 모항을 2회 운영한 롯데관광개발에는 모항발전 기여 상 등 감사패도 증정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크루즈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업계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천항이 미래 크루즈 관광 허브항만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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