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HUG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시, 지역협력대학과 협업해 운영중인 오픈캠퍼스를 통해 우수 지역인재 160여 명을 양성,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해 수상하게 됐다. 


HUG는 지난해부터 오픈캠퍼스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수료자에게 인턴기회를 부여하고 지역협력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오픈캠퍼스 운영을 연 2회로 정례화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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