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일 대전 사옥에서 ‘안전경영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이학수 사장과 노철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K-water 임직원이 참석해 노사 공동으로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안전경영헌장에는 △안전우선경영 실천 및 안전문화활동 적극 참여 △유해환경 개선해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한 시설물 안정성 확보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K-water는 지난해부터 안전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안전보건공단이 발급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을 확대하고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IT기술을 지진과 물재해 및 수질 감시 분야에 활용, 4차 산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행복을 지키는 최우선 가치”라며 “전 임직원이 안전우선의식으로 각자의 업무에 임해 안전한 물관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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