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추진하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의 임대·위탁운영을 삼성SDS가 맡게 될 전망이다. 


BPA는 삼성SDS를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 임대·위탁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SDS는 네덜란드 현지 물류센터 운영경험과 IT 통합 플랫폼을 바탕으로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BPA는 삼성SDS와 협상을 실시, 협상이 성립할 경우 최종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본 계약을 체결하고 최종 낙찰자는 물류센터 운영개시일로부터 10년간 임대·위탁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는 내년 7월 착공해 오는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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