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림코퍼레이션 신임 대표이사로 이준우 부사장이 선임됐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내달 1일부로 이상기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이준우 부사장이다. 


이상기 신임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 동인고와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7년 대림코퍼레이션에 입사해 물류사업부 상무, 서비스사업총괄 전무, 개발사업실·상사부문 부사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는 1975년생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림산업 경영기획담당 상무·투자개발실장,대림코퍼레이션 COO 등을 역임했다. 

 
대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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