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개 관리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직위는 수도권법률지원단장, 토지주택박물관장, 해외사업지원단장, 뉴미디어기획팀장, 빅데이터플랫폼운영팀장, 비상계획부장, 철도팀장, 공모리츠팀장, 도시재생리츠사업팀장, 미래설계지원센터장, 사이버안전센터장, 해외법무지원팀장이다. 


지원서 접수는 13일부터 23일까지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LH는 사업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공공사업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각 분야 전문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외부 인력을 영입, 해외사업·도시재생·3기 신도시 등 주요 정책사업 수행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H 변창흠 사장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가 영입으로 LH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지자체 등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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