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적기업에 운영과 고용을 위한 자금 3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수은은 12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3억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수은 강승중 전무이사는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변형석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구성원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에 시설·운영자금을 지원하는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사회적기업에 다문화·탈북 근로자의 고용 급여와 인력훈련비를 지원하는 ‘희망일터 지원사업’이다.


수은이 공모하고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심사를 진행해 지원대상 12개사와 20명을 선정했다.


이날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에 2억 원, 희망일터 지원사업에 1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강 전무이사는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신구성원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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