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제선 기내에서 한국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서울시 중구 국립극장에서 국립극장 산하 국립극단,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제공하는 우수작품 16편을 전 국제노선 기내에서 상영키로 합의하는 업무제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한국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물의 홍보와 한국 전통문화 세계화에 기여하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2일부터 기내의 AVOD (개인용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 Audio Video On Demand)를 통해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던 총 16편의 우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국립극장에서 시행하는 주요공연에 대한 입장권 할인 제휴도 체결, 12월 공연 예정인 “둥둥 낙랑둥” 관람시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