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공공주택 청사진을 제시하고 미래주택에 적용하는 최신기술, 건축자재, 설계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하우징 플랫폼 페스타’를 개최한다. 


LH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공주택의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새롭게 맞이하는 100년에 있어 공공주택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일산·분당 등 과거 신도시에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을 점검하고 3기 신도시 등 새롭게 건설될 LH 공공주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선포할 계획이다.


우선 LH만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미래 공공임대 주거모델 비전을 제시하는 ‘공공임대주택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공공임대 관련 토론회 △장기임대주택 거주 후 평가(POE) 세미나 △스마트홈 최신기술 공유 콘퍼런스 △모듈러주택 활성화 심포지엄 등 주택·건설 분야의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 설계부문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2019 LH 하우징 어워드’와 공공임대주택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우징플랫폼 전시회’, ‘중소기업 자재 디자인 및 신기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도 열린다. 


누구나 간단한 현장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우징 플랫폼 페스타 홈페이지(http://www.하우징플랫폼페스타.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LH 공공주택의 다양한 성과를 국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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