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이 5년 연속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4일 인도 뉴델리에서 ICAO 주최로 열린 제6회 글로벌 항공교육심포지엄에서 인재교육원이 ‘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AO는 전 세계 항공운송 정책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UN 산하 국제기구다.
매년 글로벌 항공교육 심포지엄을 통해 항공교육의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수 항공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전 세계 113개 항공교육기관 중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ICAO 인증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전문적인 항공교육을 통해 전 세계 항공안전과 운영 효율성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CAO 우수 항공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공항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육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세계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