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건설업계와 더불어민주당은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측에서 이해찬 당대표와 조정식 의원, 윤관석 의원 등이, 건설업계측에서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박선호 제1차관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현장탐방의 일환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대한 현장점검과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업계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한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생활형 SOC와 노후 인프라 개선이 국민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국가경제 발전에 있어 기여해온 건설인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 및 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업계가 보다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