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이달을 ‘중소기업의 아름다운 나눔 페스티벌의 달’로 정하고,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연달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3일 여의도 사옥 로비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성탄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는 중소기업에서 직접 제조·유통하는 물품을 기부 받아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
120여 종의 물품 3만5700점을 중기중앙회 사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내년 명절 사랑나눔활동 예산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일부터 25일 성탄절까지는 원로자문위원회와 KBIZ AMP총동문회 등 관련 단체와 중기중앙회 8개 본부가 각각 지역아동센터와 1곳씩 매칭, 성탄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 편”이라며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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