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신평택발전은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을 29일 개최했다.
신평택발전은 설비용량 950㎿급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운영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GS에너지, KB자산운용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KB자산운용 이현승 사장, 한전KPS 김범년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평택발전소는 지난 2017년 1월 착공, 지난달 25일에 준공해 29일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무재해 현장을 실현하면서도 당초 목표한 준공일 보다 1개월가량 앞당겨 준공했다.


아울러 생산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화성변전소로 이어지는 345㎸ 2회선 송전선로를 건설하면서도 TBM(Tunnel Boring Machine)공법 등을 활용해 표준공사기간보다 44개월 단축 준공했다.


발전소는 서부발전이 운영과 유지관리(O&M)를 맡고, GS에너지가 LNG 직도입으로 생산단가를 낮춰 발전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평택발전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비 신뢰성을 확보해 Global Top IPP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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