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번에 안양, 동두천, 오산, 파주, 이천, 김포, 화성, 광주, 여주, 양평 등 경기도 내 10개 지역에서 102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월평균소득 50% 이하 등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맞춤형 임대주택 제공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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