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5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19 그린애플 어워드’에서 친환경 경영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그린애플 어워드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거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상이다.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세계 산업 전 분야의 친환경 우수사례 중 환경적 성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프로젝트·상품·서비스 등에 대해 수여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공항의 친환경성을 극대화하는 온실가스 저감기술인 ‘탑승교와 항공기 겸용 냉난방 시스템’ 개발과 저공해자동차 주차요금 자동할인서비스 도입, 공항 인근지역 골목길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 ‘KAC 하늘길 초록동행’, 쿨루프 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친환경 공항,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항을 구현해 공항의 지속가능발전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