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잠정 합의하며 5일 만에 파업이 종료된다.
한국철도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5일 임금과 현안사항 등에 대해 잠정 합의, 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노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임금은 지난해 대비 1.8% 인상키로 했고, 인력충원 문제의 경우 한국철도 노사와 국토교통부가 협의키로 했다.
고속철도 통합 운영 방안과 저임금 자회사 임금수준 개선 등은 건의하기로 했다.


노사가 잠정 합의하며 노조의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열차 운행은 오는 26일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된다.


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은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 드리고 안전하게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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