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2일 안산 가스연구원에서 ‘LNG 차량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성민 가스연구원장과 교통공단 조정조 자동차검사본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노후 경유트럭을 청정 LNG트럭으로 튜닝하기 위한 관련 기준·제도 정비, 천연가스·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검사 및 제도 개선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도심지 수송 분야 미세먼지 중 경유트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청정한 LNG 차량 활성화를 통해 국내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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