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효성은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해외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미소원정대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 및 효성 임직원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현지 지역주민 2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심장혈관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또 효성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예정자와 인근지역 대학생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피임방법, 임신시기별 주의사항 등 산부인과 교육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및 안과 검진을 함께 진행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글로벌 최대 생산법인이 있는 곳으로 효성 역시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며 “베트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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