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시아나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의 외투를 인천공항 내 지정장소에서 일정기간 동안 무상으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아시아나 국제선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및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가운데 웹·모바일 온라인 체크인 마친 탑승객과 아시아나 왕복 항공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동운항편은 서비스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에서 아시아나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제시한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지 않았거나 보관기간을 연장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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